창업일기

[창업일기] 사업자 등록 승인 완료 이제 진짜 시작

cheese-world-blog 2026. 1. 7. 21:18

 

 

 

사업자 승인 문자가 왔다. 생각보다 신청하고 금방 나온 것 같다. 기분은 좋은데 다음 할 일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이제 이 번호를 가지고 큐텐 재팬 입점도 해야 하고 튀르키예 친구와 이야기 나누던 화장품 소싱도 구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갈 길이 멀지만 일단 오늘 당장 처리해야 할 서류들부터 하나씩 정리해봤다.

 

 

1. 사업자등록증 출력과 PDF 보관

가장 먼저 홈택스에 접속했다. 민원 처리결과 조회 메뉴에 들어가니 발급번호가 떠 있다. 이걸 클릭해서 종이로 두 장 출력해두고 바로 PDF 파일로도 저장했다. 경험상 온라인 쇼핑몰 가입이나 은행 업무 볼 때 이 파일이 없으면 매번 번거로워진다. 큐텐이나 다른 플랫폼 입점할 때 필수 서류니 미리미리 챙겨두는 게 상책이다.

 

 

 

2. 에스크로(구매안전서비스) 확인증 확보하기

이건 통신판매업 신고를 위해 무조건 있어야 하는 서류라고 하더라. 온라인으로 물건을 팔려면 국가에 신고를 해야 하는데 그전에 "우리는 고객의 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증명이 필요하다. 그리고 사업자용 통장을 만들면서 은행에서 발급받을 수도 있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같은 곳에서 가입하고 받을 수도 있다. 나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진행을 했다. 회원가입을 하고 정보입력을 하러 들어가서 정보입력하고 구매안전서비스 이용 확인증 다운로드 하고 저장 후 추후 진행 해도 된다. 이게 없으면 다음 단계인 통신판매업 온라인 신고 및 시청을 방문하여 신청이 안된다.

 

 

 

3. 예상치 못한 문제.. 외국인 온라인 신청 불가

오늘 가장 당황스러웠던 부분이다. '정부24' 사이트에 접속했는데 변수가 생겼다. 외국인 신분으로는 통신판매업 온라인 신고가 안 된다. 시스템상 한국 국적자 위주로 세팅되어 있어서 그런지 인증 단계부터 막혀버린다. 그래서 관할 시청에 직접 가서 해결해야 한다. 번거롭긴 하지만 아무래도 외국인 사업자로 되어있기에.. 오히려 담당 공무원한테 직접 물어보고 확실하게 처리하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다. 내일은 연차까지는 아니더라도 시간을 내서 관할시청에 직접 다녀오기로 했다.

 

 

4. 굳이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는 이유

사실 이런 사소한 과정들을 일일이 기록하는 게 귀찮을 때도 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조건이 까다롭다는데 이렇게 내가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담이 점수를 따는 데 유리하다고 한다.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라는 경고를 받지 않으려면 남의 글을 베끼는 게 아니라 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써야 한다. "외국인이라 시청에 직접 가야 했다"는 이런 사소한 팁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정말 필요한 정보가 될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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